본문 바로가기
술한잔

자연산 골뱅이무침과 소주한잔~

by 식집사n술집사 2022. 6. 9.
728x90

안녕하세요~반려식 집사입니다.
반려식 집사는 출근하기 전에는 옥상과 킵장(농장)에 들려서 제가 키우고 있는 리톱스, 코노피튬등 다양한 식물들에게 물 주고~저면 하고~돌보고~ 출근해서는 업무에 집중!!!  지금 한창 바쁜 주간.. 그리고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인강을 듣고 있는데 리포트제 출하 고나니 내일부터는 기말고사입니다.. 하하하핫.. 준비를 1도 안 했거든요!!
그래서 술을 즐기는 반려식 집사는 며칠 동안 학업에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술 한잔 합니다~ 어제는 안 마신 것처럼...ㅎㅎㅎ

오늘의 메뉴는 백령도에서 온 자연산 골뱅이 무침!!!
지인의 가족이 연평도에서 살고 있는데 그 가족이 지인에게 늘 각종 해산물을 보내주고 있다네요.
음... 개부럽!!!! ㅎㅎㅎ 해산물 킬러 반려식 집사는 해산물 보내주시는 지인의 가족이 천사같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저의 지인은 해산물이 질려서 그런지 싫다네요? 함께 사는 가족도 해산물을 싫어하고요.. 그래서 저는 자주 득템을 합니다.

와~~ 자연산골뱅이 무침 정말 맛깔스럽지 않나요?
보시는 것처럼 맛도 정말 끝내줍니다.
술이 술~술~들어가는 맛입니다.
백령도산 자연산 골뱅이 무침은 우리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요.
각종 양념이 듬뿍 들어가서 아주 맛있습니다.

☆골뱅이 무침 재료☆
오이, 양파, 청양고추, 아삭이 오이고추, 당근, 파,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물엿, 설탕, 소금, 깨, 참기름

청양고추는 살살 휘적이면서 피하고 아삭이 오이 고추를 픽해서  오이하고 골뱅이를 함께 젓가락으로 냅다 잡아서 사진 찰칵 후 냠냠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처음처럼도 한잔해야겠지요?
오늘은 캔통조림과는 전혀 다른 맛인 자연산 백령도 골뱅이 무침이기에 처음처럼 두병이 냉장고에서 나왔습니다.
요즘 한 병 마시면 힘들더라고요ㅎㅎㅎ
처음처럼 두병이면 최근 들어서 많이 마신 거 같은데요?
반려식 집사 아는 분들은 장난치지 말라고 웃으실까요?

요즘 꽤나 맛이 달달해진 시원한 수박을 디저트 삼으면서 이야기를 마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