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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구근식물

백합꽃 키우기 / 백합꽃 특징/백합 꽃말

by 식집사n술집사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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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식집사입니다.
오늘은 동네 근처에 백합이 너무 탐스럽고 이쁘게 피어서 구근식물 백합꽃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반려식집사의 옥상 정원에는 두 종류의 백합 구근만 심어서 주황색 백합꽃과 찐 핑크 백합꽃만 보았는데 바로 근처에서 형형색색의 백합꽃을 보게 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백합
테두리가 이쁜 자주색백합과 청순의 대명사 흰 백합
노란색백합과 주황색백합

백합은 다년생 식물로서 여름에 큼직한 꽃을 보여주고 꽃이 오래가는 식물입니다. 백학의 특징은 전 세계적으로 개량된 품종들이 많아서 다채로운 백합꽃을 볼 수 있으며 6-8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백합은 화경 자체가 크고 꽃이 오래가며 향이 아주 좋기 때문에 실외정원에서 많이 키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백합

백합 키우기 위해서는 백합구근이 필요합니다. 백합은 보통 구근을 구매해서 심는데 봄이 아닌 겨울에 구근을 심어줍니다. 10월에서 12월경에 구근을 심고 기다리면 봄에 구근에서 싹이 움트고 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일조량이 좋다면 빠른 성장을 보여줍니다. 저는 보통 튤립이 지고 나면 백합 싹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햇볕이 잘 들어오는 밝은 장소에 구근을 심거나 화분자리를 마련해 주고 물이 마르면 금방 시들기 때문에 물 공급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꽃대가 올라올 때 풍성한 꽃을 보기 위해서 영양 알갱이 비료를 조금씩 추가해서 넣어줍니다.

반려식집사의 백합

백합의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백합꽃의 색상에 따라서 백합의 꽃말도 살짝 다른데, 하얀색 백합의 꽃말은 순결, 청결이며, 붉은색 백합은 열정, 사랑을 뜻하기도 합니다. 백합을 보통 실내에서 안 키우고 외부에서 키우는 이유 중 하나가 독성 때문에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 등)이 섭취하거나 향을 맡으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구토를 유발,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니 혹시라도 백합근처에 갔다가 반려동물에게 이상증상이 생기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백합꽃의 달콤하고 진한향이 너무 좋은데 그 백합향 때문에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숨도 빼앗아갈 수도 있다니 조금 무서운 꽃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매년 꼭 구근을 심어서 만나고 있는 백합입니다. 오늘의 백합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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