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여러가지 다양한 식물을 접하게 됩니다.
저는 예쁜 꽃이 피는 초화, 싱그럽고 잎사귀가 매력적인 몬스테라, 알로카시아, 무뚝뚝하지만 최고의 기쁨을 주는 메셈류 리톱스와 코노피튬, 다육식물 등등 모든 식물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식물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키우고 있는데요, 최근 축 빠져버린 식물은 바로 벌레를 잡아주는 벌레잡이 식충식물입니다.
오늘은 식충식물 기간모테를 소개합니다.
벌레잡이 기간모테(Pinguicula giganmote)
벌레잡이 기간모테는 식충식물입니다. 식충식물은 이름과 같이 미생물이나 작은 곤충을 먹는 식물입니다.
식충식물 종류와 특징에 따라서 곤충을 잡거나 먹는 방법이 다른데, 기간모테는 잎사귀에 나오는 끈끈한 점액으로 곤충을 유인해서 잎사귀에 달라붙은 곤충을 천천히 흡수시켜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식충식물 벌레잡이 기간모테입니다. 연두색 잎사귀에 초파리, 뿌리파리, 나방벌레, 모기등등 많은 곤충이 붙어있습니다. 한여름에 생기는 모기, 초파리로 머리가 아프지않나요? 식충식물 기간모테를 부엌 한쪽에 두면 벌레들을 잔뜩 잡아주어서 저희집 부엌에는 벌레가 보일 틈이 없습니다.
기간모테는 핑크색 여리여리한 꽃을 보여주는데, 제비꽃처럼 생겨서 벌레잡이꽃 = 제비꽃 이렇게 연상된답니다. 벌레잡이는 잎사귀와 달리 꽃이 정말 이쁩니다. 지금은 기간모테 벌레잡이 제비꽃이 피었다가 지었지만 다음에 꽃이 피면 꼭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벌레잡이의 조금은 무서운 생김새와는 달리 꽃들이 앙증맞거나 청순하더라구요. 꽃이 이뻐서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식충식물 기간모테 벌레잡이 키우기 쉬운것 같습니다. 식충식물은 영양분이 없는 피스모트와 펄라이트를 섞어서 심은후 4계절 저면을 해주는데 무름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기간모테 키우는 방법은 특이사항없이 무난한것같습니다.
벌레를 잡아주는 고마운 식물 식충식물 벌레잡이 기간모테 한번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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