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쵸 치즈 소스 프리토스 할라피뇨 체다치즈 딥소스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스낵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과자가 나쵸예요. 옥수수로 만든 나쵸를 와작와작 씹다 보면 고소하면서도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도 함께 자주 먹는 편이에요. 그런데 나쵸를 먹을 때 꼭 필요한 소스가 있잖아요? 그것은 바로 체다 치즈 소스! 보통은 일반 체다치즈 소스를 먹는 편인데 홈플러스 간석점에 제가 처음 본 소스가 있는 거예요. 그건 바로 프리토스 할라피뇨 체다치즈 딥소스! 오~ 할라피뇨 체다치즈라니~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어서 맥주가 쭉쭉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찌릿! 필이 확 왔습니다ㅋㅋㅋ
토리토스 나쵸 소스가 노랑과 녹색의 조합이 식욕을 좀 떨어뜨리는 패키지네요. 프리토스 브랜드에는 나쵸 소스뿐만 아니라 나쵸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저같은 나쵸 러버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어요. 미국인들에게 프리토스는 거의 국민브랜드급이죠. 우리나라 농심 새우깡 같은 느낌이랄까! 프리토스의 대표적인 소스 2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일드 체다 소스와 할라피뇨 체다 소스입니다. 마일드 체다치즈는 기본적인 나초 체다 치즈 맛이고 꾸덕꾸덕하고 녹진한 체다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 보통 영화관 가서 나쵸 구매할 때 함께 주는 치즈 소스맛이 바로 이 체다치즈 소스예요! 그리고 제가 구매한 할라피뇨 체다치즈는 마일드 체다치즈에 할라피뇨가 추가된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할라피뇨가 들어있지만 건더기가 있는 것이 아닌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이 추가된 거고 강하지 않고 은은한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나쵸를 질리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소스입니다.
할라피뇨 건더기가 안보이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할라피뇨 퓌레를 넣었군요! 용량은 255.1g으로 아주 넉넉한 양이고 캔타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먹을 때마다 조금씩 소스접시에 덜어서 먹은 후 뚜껑을 닫아놓으면 되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용이합니다. 저는 냉장보관해 놨어요. 냉장하면 소스가 더 꾸덕해지고 차가워지는데 전자레인지에 살짝 15초-20초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꾸덕꾸덕한 할라피뇨 나쵸 치츠소스! 노란 체다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소스 양이 넉넉해서 너무 좋아요! 영화관에서 치즈소스 늘 부족했거든요! 이젠 나쵸에 쿡~ 듬뿍 찍어서 먹을 수 있어요!!
할라피뇨맛인데 생각보다 할라피뇨 맛이 많이 올라오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쉽네요 오히려 할라피뇨를 다져서 넣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맥주안주로 나쵸와 치즈소스 추천합니다. 함께 먹어보세요 맛은 끝내줍니다.